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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살인사건, 슈퍼마켓 앞에서 칼에 찔려 사망…목격자 “한 남자와 다투더니…”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8-13 11:22


경산 살인사건

'경산 살인사건'

경상북도 경산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께 경산시 정평동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모(36)씨가 흉기에 찔렸다.

신씨는 가슴 등 2곳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목격자는 "30대로 보이는 남자가 나타나 다투더니 흉기로 찔렀다"고 경찰조사에서 밝혔다.

신씨는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산 뒤 나오던 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와 신씨 주변 사람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산 살인사건에 누리꾼들은 "경산 살인사건, 끔찍해", "경산 살인사건, 사고-사건 그만 일어났으면", "경산 살인사건, 세상이 너무 흉흉해", "경산 살인사건,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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