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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소재 주방가전들이 대세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8-13 16:14


켄우드의 메탈 소재 블렌더 '프리미엄 메탈 블렌더'가 인기다.
사진제공=켄우드

더운 여름 날씨 때문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메탈 소재의 주방 가전이 주목 받고 있다.

메탈 주방가전은 시각적인 온도를 낮춰준다는 장점 외에도 튼튼하고 재질이 쉽게 변하지 않고 내구성이 좋아 실용적이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프로 셰프의 주방 같은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 활용에 적합해 인기가 높다.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의 '프리미엄 메탈 블렌더'는 견고한 유리 용기와 안정감 있는 메탈 본체의 믹서기다.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이 모던하고 심플해 주방 인테리어 연출에 적합하다. 추가 투입구 필러캡이 있어 뚜껑을 열고 닫을 필요 없이 추가로 재료 투입을 할 수 있고, 칼날과 용기를 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다. 강력한 모터와 간편한 회전식 스위치로 여름철 콩국수를 만들기 위해 콩을 갈거나 아이스 스무디를 만들 때 적합하다. 가격 14만9000원이다.

이탈리아 명품 가전 브랜드 드롱기의 '프리마돈나 아반트'는 메탈 소재의 본체와 전면부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로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최고급 전자동 커피머신이다. 커피 추출구 높이 조절이 가능해 풍성한 커피 크레마를 유지할 수 있다. 우유 넣은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라떼크레마' 시스템으로 카푸치노, 라떼, 마끼아또 등을 버튼 하나로 만들 수 있다. 추출한 커피에 얼음을 넣으면 커피 전문점 못지 않은 다양한 아이스 커피 레시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98만원이다.

LG전자 DIOS의 '리얼 스테인레스 광파오븐'은 히터의 열과 빛 만을 이용한 광파가열방식으로 예열 없이 빠르게 조리하는 제품이다. 제품 전면이 리얼 메탈 스테인레스 재질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부식에 강해 위생관리에도 용이하다. 오븐, 전자레인지, 스팀, 건조, 튀김 등의 9가지 기능을 갖췄다. '홈챗'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광파오븐과 대화하듯 오븐 상황을 확인하고 제어 할 수 있다. 가격은 84만원이다.

드롱기그룹 관계자는 "메탈은 튼튼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방 가전 소재 중 하나다."며 "소재 특성상 특히 여름에 많은 사랑을 받는 메탈 주방가전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드롱기의 프리미엄 커피 메이커 '프리마돈나 아반트'는 메탈 소재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제공=드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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