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하계휴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늦게, 더욱 멀리, 장기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실제 8월 둘째 주 이후 여름휴가 출발비율은 10년 전에 비해 10.9% 증가한 21.3%로 나타나 지금 휴가 채비를 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또한, 3박4일 이상의 장기간 여행은 3.2% 증가한 41.7%, 해외로 떠나는 장거리 여행비율은 3.1% 증가한 7.7%로 조사됐으며, 휴가기간 중 하루 평균 해외 출국자 수는 10년 새 81.5% 급증한 9만325명으로 집계됐다.
여행지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해주는 카메라는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는 아메리카노 한잔 보다 가벼운 무게(158g)와 동전지갑보다 얇은 슬림함(22.5mm)으로 간편하게 휴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이동이 잦고 짐이 많은 휴가지에서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손바닥 보다 작은 폴더슈즈로 휴가철 멋과 간편함을 동시에!
휴가지 패션과 실용성을 동시에 누리고자 한다면, 작은 부피와 무게로 더욱 휴대가 간편한 폴더 슈즈에 주목하자.
독일 슈즈 '가버'는 중창을 없앤 폴더슈즈다. 언뜻 보면 플랫슈즈와 같지만 가운데를 반으로 접으면 손바닥 반만한 사이즈로 부피가 대폭 줄어든다. 더욱이 신발 무게가 약 100g 내외에 불과하기 때문에 핸드백에 넣고 다니다가 높은 구두가 힘들 때면 바꿔 갈아 신을 수 있다.
◆ 다양한 패키지 미니 뷰티용품으로 휴가철 피부보호
휴가철 여성 고객을 겨냥한 미니 사이즈 또는 여러 제품이 소량으로 구성된 패키지 화장품이 선보여졌다.
화장품 브랜드 '맥'은 미니 립글라스 및 메이크업 픽서 등 30ml 이하 소량의 제품으로 구성해 휴대가 편리한 '사이즈 투 고' 컬렉션을 출시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비행기 내의 액체류 반입 규정에 맞춰 적절한 용량으로 출시한 것이다.
더불어 프랑스 약국화장품 브랜드 '아벤느'는 휴가 대비 상품으로 작은 사이즈의 트러블 케어와 클렌징 제품을 한대 묶은 세트상품을 선보였다. 클렌징 워터와 클리낭스 젤이 각각 50ml씩 2종으로 구성된 '클리낭스 클렌징 트라이얼 키트'다. 이 밖에도 '에뛰드 하우스'는 컬러팝 틴트의 미니 버전, '컬러 팝 반짝 틴트 미니'로 가방 무게를 줄이도록 돕는다.
◆ 일회용, 소용량 위생용품으로 바캉스 위생 관리도 철저히!
휴가철에는 자칫하면 위생관리를 소홀하게 생각해 병에 걸리기 쉽다. 이러한 위생관리도 각 제약회사의 미니 사이즈 소용량 제품으로 간편하게 지킬 수 있다.
동아제약의 '가그린 1회용 스틱형'은 휴대와 사용이 더욱 간편해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다. 또한 한국먼디파마의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은 30mL 소용량 제품으로도 구매 할 수 있어 여행을 떠나는 젊은 여성층의 위생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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