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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회장 강성희)이 11일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구급차 모듈 공급사업 추진에 따라 현지 시범 운행용 구급차 모듈 9대를 제작, 선적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텍은 현지 구급차 생산 공급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안정적인 수출판로 확보가 이뤄진 것은 물론, 이번 진출을 통해 CIS 지역 내 특장차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를 확보하게 됐다.
오텍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의 시장점유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의 '튜닝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한국산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특장차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며 "해외 진출도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