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국산 스포츠용품 자존심' 품질로 지킨다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4-08-07 18:22


글로벌 브랜드인 '나이키'는 이제 스포츠용품 브랜드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상징이 됐다. 이에 제 2의 나이키가 되고 싶어하는 스포츠브랜드들이 우후죽순 생겼다 사라지길 반복했다. 전문가들은 그들의 실패요인을 차별화 없이 따라하기에 급급한 행보에서부터였다고들 평한다. 이러한 일련의 스포츠용품 시장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디자인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넘어 파워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거듭하는 (주)금우글로벌스포츠의 차별화된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1998년 금우상사로 시작해 올해로 창립16주년을 맞이한 스포츠용품 회사 (주)금우글로벌스포츠는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스포츠용품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놓고 있다. 자사브랜드인 '바디아트', '프로맥스', '키즈타임' 등은 로열티가 포함된 해외브랜드 대비 부담없는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주)금우글로벌스포츠 김종우 대표이사는 "금우글로벌스포츠는 기업의 이익증진보다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좋은 서비스로 드리겠다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전 사원이 명품을 만든다는 자부심과 열정을 담아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디아트'는 요가, 필라테스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명품 브랜드다. 요가블럭, 요가매트, 각종 필라테스 용품을 비롯해 짐볼, 스트레칭, 피트니스, 복싱 용품 등을 제조하고 있다. '프로맥스'는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스포츠의 모든 아이템을 총망라한 브랜드다. 각종 트레이닝 및 레저활동을 지원할 용품들이 가득하다. '키즈타임'은 학교체육 및 키즈스포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킬 브랜드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가까운 목표로 국내 일등 브랜드를 겨냥하고 있는 (주)금우글로벌스포츠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제품 연구와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나아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자사의 모든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대만에 현지 지사 설립도 추진중이다.

김 대표는 "당사는 향후 20년 안에 아시아 및 세계전역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포츠 파워브랜드로의 발전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유니폼 가슴에 태극기와 함께 당사 브랜드를 달게 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다. 이러한 브랜드가치를 위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조언으로 "대한민국 기업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기업 및 단체들이 서로간의 협력을 통한 상생을 꾀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또한 기술혁신과 제품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세계시장에서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관심을 촉구함과 동시에 "현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란 우리의 가치를 발견하고 발전시켜 경제에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당사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할 것이며, 본인 역시 그 도전과 노력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진정한 창조경제인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기업은 첫째로 정직해야하고, 둘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하며, 셋째로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실천하고 있는 (주)금우글로벌스포츠의 향후 행보가 사뭇 기대된다.

ghlee@sportschosun.com


◇(주)금우글로벌스포 자사브랜드 부스

◇(주)금우글로벌스포츠 김종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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