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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플리터'소상공인 재능기부 프로젝트 진행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8-07 15:45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대학생 체험 리포터 '플리터'가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플리터란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산하며 기업의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SK플래닛의 대학생 체험 리포터 프로그램이다.

7일 SK플래닛에 따르면 플리터는 '소상공인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가 골목길 소규모 점포를 선정하고 인테리어 개선·간판 리뉴얼·메뉴 디자인 등을 자발적으로 기획 및 지원해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돕는다.

플리터는 '소상공인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대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해 최신 트렌드 반영 및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소점포들에 대한 플리터 마케팅·홍보 지원 활동으로 잠포 경영에 도움을 준다.

올해 4월 시작한 SK플래닛의 플리터 '소상공인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현재 분식집·찻집·떡집 등 대학가 다섯 곳의 소규모 점포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SK플래닛은 추후 자사 통합 멤버십 서비스 OK캐쉬백과 연계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플래닛의 플리터는 지난해 11월 30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바 있으며, 현재 30명의 2기 멤버들이 SK플래닛의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필두로 전국 주요 지역 탐방 및 해외 취재 미션, '소상공인 재능기부', 문화재 및 역사적인 현장 등을 새롭게 조명한 '문화 테마지도 제작'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플리터들을 통해 SK플래닛의 기업 철학인 '상생'을 실천하고 소상공인들과의 뜻 깊은 유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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