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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안내가이드북 선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8-06 15:13 | 최종수정 2014-08-06 15:13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및 인천 관광안내소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안내 가이드북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공항철도 타고 떠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라는 제목의 이 가이드북은 인천시 검암동에 본사를 둔 공항철도가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일조하고자 제작한 것이다.

총 28페이지에 경기장 위치 및 경기종목 등 경기 관련 정보 외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노선주변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를 상세 지도를 곁들여 소개해 아시아경기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종합관광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선수 및 관광객들을 위해 국문ㆍ중문판, 영문ㆍ일문판 등 2권으로 되어있으며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핸드북형식이어서 외국인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아시아경기대회 안내 핸드북은 현재 서울시 관광안내소 8개소, 인천시 12개소, 인천공항 관광안내소를 통해 배포중에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해외 10개 지사를 통해 아시아경기 참가국들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경기대회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항철도측은 "아시아경기 주경기장과 수영장, 골프장, 양궁장 등 주요 경기장이 검암역과 계양역 인근에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핸드북을 만들게 됐다"며 "공항철도가 인천아시아경기를 즐기는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공항철도 이용객 증대에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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