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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건 추가수사 주체 3군사령부 검찰로 변경'
김 대변인은 "군 검찰은 사고 예방활동이나 지휘·감독 및 부대관리 소홀 여부 등을 수사하고 공소장 변경을 통해 (가해자에 대해) 살인죄 적용이 가능한지를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국방부 감사관실은 보고라인을 통해 제대로 보고됐는지를 감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한 관계자는 수사 주체가 국방부 검찰단에서 3군사령부 검찰부로 변경된 배경에 대해 "재판 관할권이 28사단에서 3군사령부로 이전됐기 때문에 추가 수사도 3군사령부 검찰부가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일병 사망 사건 추가수사 주체 3군사령부 변경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일병 사망 사건 추가수사 주체 3군사령부로 변경, 가해자들 살인죄 적용 안 되나?", "윤일병 사망 사건 추가수사 주체 3군사령부 변경 됐네", "윤일병 사망 사건 추가수사 주체 3군사령부 변경, 철저한 조사 이뤄지길", "윤일병 사망 사건 추가수사 주체 3군사령부 변경, 윤일병 너무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