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시장은 유행에 민감하게 움직인다. 사업이 잘되는 아이템에 대한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최근 빙수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PC방 창업은 관리가 비교적 쉽고 외식업처럼 주요 상권의 1층에 위치하지 않아도 되고 창업 후에는 게임사 등에서 마케팅 지원등을 해주어 운영비 절약도 효과적인 게 특징이다.
다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 노하우가 없으면 경쟁업체들과 경쟁이 불가능하다. 초보 창업자들은 상권분석부터 인테리어, 매장 운영 교육, 매출 관리까지 해주는 프랜차이즈 PC방을 주로 찾는 이유다.
일례로 시즌아이는 게임회사의 마케팅에만 의존하지 않고 본사에서 전용 커뮤니티 사이트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각종 영화, 콘서트, 최신 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5월에는 전국 가맹점 고객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게임대회를 개최해 가맹점 매출상승을 이끌었다.
또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가로 진행, 우승팀에게는 프로게임단과의 경기 기회와 테블릿PC가 상품으로 지급하고 우승팀을 배출한 가맹점에게는 MadCatz R.A.T TE 게이밍 마우스를 지급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asoni.co.kr)나 문의(1600-4458)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