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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크리 소멸 후 제11호 태풍 '할롱' 경로에 관심집중
태풍 '나크리'는 소멸했지만 먼 남해상에는 11호 태풍 할롱이 북상 중인 가운데, 할롱 경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3m, 강풍반경 470km로 강도는 '매우 강'인 크기는 중형급이다.
초속 53m를 보이고 있는 할롱은 수온이 높은 괌 인근 해역에서 많은 에너지를 받아 규모·강도 면에서 볼 때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측돼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 초속 40m 이상은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리고, 달리는 차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위력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이번 주말 서귀포 남쪽 해상에 진입함에 따라 오는 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9~10일에는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지방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보며 안전사고에 같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
나크리 소멸 후 제11호 태풍 '할롱' 경로, 이번 주 휴가인데 망했다", "
나크리 소멸 후 제11호 태풍 '할롱' 경로, 뉴스에 귀 기울여야할 듯", "
나크리 소멸 후 제11호 태풍 '할롱' 경로, 이번에 태풍이 자주 오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