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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미스터보쌈 예비창업자 관심 'UP'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8-04 10:31



소자본 창업 아이템은 예비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 적은 돈을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라면 금상첨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과거 은퇴 이후 인생2막을 준비하는 생계형 창업과 함께 여성과 젊은층의 미래지향형 창업이 늘고 있어 소자본 창업에 대한 예비창업자의 관심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미스터보쌈은 이같은 점에 주목, 본사 차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 소자본 창업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미스터보쌈은 배달과 포장중심으로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홀이 작더라도 충분히 운영 가능하도록 하여 점포임대비용을 대대적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장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인건비 절감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가족단위창업이나 1~2인 창업이 가능하다.

초기창업비용을 줄이려면 외식업의 경우 메인메뉴나 부자재들의 준비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과정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스터보쌈은 매장에서 신경 써야 할 요소들은 줄이고, 본사에서 거의 모든 식자재들을 납품 받아 편리하게 완제품 형태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쌈 등 모든 메뉴 조리 과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초보창업자들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판매시스템은 단순화시키면서도 웰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 모든 매장을 오픈형 주방으로 만들어 보쌈이 만들어지고 포장되는 과정을 모두 소비자가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미스터보쌈은 소자본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초기 50호점 오픈 시까지 창업자들에게 가맹비 500만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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