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www.kbfg.com, 회장 임영록)과 웰스파고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면담을 갖고 양사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주요 면담 아젠다
▲리테일 기반으로 성장해온 양국 대표 금융기관의 공통된 철학(back to the basic) 공유 ▲양사 간 상호 협력관계 공고화 ▲웰스파고의 보험업 성장 관심 표명 및 KB금융의 LIG 손해보험 M&A 노하우 공유 ▲웰스파고의 임영록 회장 미국 본사 초청 제안
특히 'cross-selling(교차판매)'으로 대표되는 웰스파고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전략들은 글로벌 은행들의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웰스파고는 지난해 하반기 중국 공상은행을 제치고 글로벌 은행 가운데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한편 이날 면담 자리에서 웰스파고 Timothy J. Sloan 수석부행장이 임영록 회장에게 미국 서부지역을 기반으로 탄생한 웰스파고의 상징인 '역마차' 모형을 선물하며 양사가 구축한 공고한 협력관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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