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권은희 출마 광산을, 투표율 꼴찌…이정현 곡성 1위-나경원 동작을 2위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7-30 22:20




재보궐선거 권은희 이정현 나경원 동작을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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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개 선거구, 역대 최대 규모의 '미니 총선' 7.30 재보궐선거 투표가 마감됐다. 전체 투표율은 32.9%로 잠정 집계됐다.

최고 투표율의 영광은 61.1%를 기록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의 고향 전남 곡성군이 차지했다. 나경원-노회찬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동작을 투표율도 46.8%로 2위에 올라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이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전략공천한 광주 광산구을은 22.3%의 투표율로 15개 선거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광주 광산구을(22.3%) 외에도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22.9%), 대전 대덕구(32.8%), 울산 남구을(29.1%), 경기 수원시을(27.2%), 경기 수원시병(30.8%), 경기 수원시정(31.1%), 경기 평택시을(29.8%),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31.6%) 등 총 9개 지역이다. 사실상 일부 접전지역을 제외하곤 모두 평균 이하를 기록한 셈.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경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당선인은 11시쯤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전남 순천·곡성군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정현 후보는 "순천-곡성 주민께서 지역발전과 한국 정치 발전의 대역사를 쓸 것"이라며 당선을 자신했다.

나경원 후보와 노회찬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동작을 재보궐선거는 7.30 재보선 선거구 중 유일한 서울 지역인 만큼, 이번 재보선의 승패를 사실상 결정짓는 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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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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