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점 15주년 기념, "2014년 사회책임경영의 원년으로 선포"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7-30 16:44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에서 1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그 동안의 활동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15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를 공식 출시했다. 전국 100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 피지오>는 첨단기술의 피지오 전용 기기에서 바리스타의 수작업으로 한 잔씩 제조되며, 개인 취향과 기호에 따라 라이트, 미디엄, 엑스트라 3단계로 탄산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음료로 <요거트 주스 & 망고 젤리 피지오>, <레몬 진저 & 망고 젤리 피지오>, <패션 티 레모네이드 & 히비스커스 젤리 피지오> 3종이 선보이는 <스타벅스 피지오>는 섬세한 스파클링이 고급스러운 청량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아 새로운 스타벅스 신규음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제공되어온 아이스 쉐이큰 티 음료 4종과 아이스 쉐이큰 티 레모네이드 3종도 스타벅스 피지오 스파클링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날 새롭게 오픈을 알린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은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도심의 커피 숲'을 주제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급화한 '하이 프로파일(high-profile)' 매장이다. 커피나무, 목재, 천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돔 형태의 매장에 울창한 숲이 물결치듯 유기적인 곡선 형태의 공간을 구현해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모습으로 선보이는 제 3의 공간이다.

스타벅스 파미에파크점은 매장 오픈과 함께 파미에파크점 머그, 텀블러, 에코백 등 4종의 전용 상품과 <바질 치킨 바케트>, <더블 초콜릿 에끌레어>등 32종의 전용 푸드 및 <스타벅스 선라이즈 애플주스>, <라즈베리 오렌지주스> 등 4종의 전용 음료를 선 보이고, <스타벅스 리저브>, <스타벅스 피지오>, <스타벅스 아포가토> 등 모든 스타벅스 경험을 한 곳에서 총체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1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석구 대표이사가 2014년을 사회책임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스타벅스는 99년 1호점을 개점한 이래 매출이나 매장 수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것 외에도 수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며 성장했다는 점에서 1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에도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NGO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커피 문화 공유, 고용 창출,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 등 상생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 받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첫째, 스타벅스만의 고유한 제품 경쟁력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선보인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는 기대를 뛰어넘은 성과와 전국 고객의 많은 요청으로 현재 7개 매장에서 내년에는60여개 매장으로 확대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부터 전국 매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스타벅스 아포가토>에 이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수제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 <스타벅스 피지오> 등을 통해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커피 리더십을 강화 해 나갈 방침이다.


둘째, 고객 취향과 기호를 감안한 맞춤형 제품과 로컬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헬스와 웰니스(Health & Wellness)를 강조한 <스타벅스 전용 두유와 두유 휘핑 크림>, <후레쉬 파인애플과 멜론>, <스타벅스 요거트>, <스타벅스 제주 유기 녹차> 및 열량과 당을 평균 25% 이상 낮춘 <프라푸치노 라이트> 버전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인의 취향에 맞추어 개발된 <레드빈 프라푸치노>, <바나나 프라푸치노>, <유자 블렌디드 주스> 등 로컬 음료 런칭을 가속화 하는 등, 올 하반기 선보일 80여종 이상의 음료 및 푸드 신제품에도 고객 맞춤형 트렌드와 로컬 음료 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고용 통한 일자리 창출,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개도 약속했다.


15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를 공식 출시했다.
이날 이석구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99년 1호점을 개점한 이래 15년동안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 속에 성장을 거듭해, 전국 62개 도시 68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6천 5백명의 바리스타들이 일평균 32만여명의 고객들을 만나면서 커피에 대한 열정과 문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진정한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와 새로운 커피문화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경험과 가치를 일관되게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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