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풍년, 중국 시장 위해 '중국일용백화상품교역회'에 참가해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7-30 10:56 | 최종수정 2014-07-30 10:56


PN풍년이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일용백화상품교역회 등에 참여했다.
사진제공PN풍년

종합주방용품기업 PN풍년(대표 유재원, http://pn.co.kr/)이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주요 생활용품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PN풍년은 중국 파트너 방정사(社)를 통해 중국일용백화상품교역회(中國日用百貨商品交易會)에 자사 주력 제품인 압력솥과 함께 냄비, 프라이팬 등을 선보였다. 중국일용백화상품교역회는 올해로 108회를 맞는 중국 최초의 주방용품 전시회로 지난 28일부터 3일 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PN풍년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맞춰 매출보다는 중국 현지 도매상, 백화점 관계자에게 PN풍년의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본사 R&D담당자를 파견해 상세한 제품 설명을 진행했으며 PN풍년 제품으로 약밥, 갈비찜 등 한국 요리를 직접 시연하는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메뉴가 돌솥비빔밥인 것에 착안해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의 압력솥인 돌가마트라벨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PN풍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브랜드의 주방용품, 특히 압력솥에 대한 중국인들이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국 파트너사인 방정사와 협력해 중국 내 주방용품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중국 소비자 공략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출시한 압력솥 베르투G는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 전시회에서 아이디어디자인상인 '외관참신제품상'을 수상했다. 베르투G는 국내에서도 홈쇼핑 완판 신화를 이어가는 등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성으로 주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