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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이 29일 핀란드의 대표 브랜드 뮬라(muurla)와 함께 제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라인은 지난 5월 '구스타프베리'(GUSTAVSBERG), '북바인더스디자인'(BOOKBINDERS DESIGN) 등 스웨덴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한정 제작한 프리미엄 제품을 공개해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라인에 따르면 뮬라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모두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라인의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가 총 36종의 작품 패턴을 작업했고, 패턴들은 뮬라의 법랑 제품 분야 전문가 손 끝에서 머그컵, 접시 등 총 36개 제품으로 완성됐다.
라인 관계자는 "스마트폰 화면에서 이용자들의 기분을 대신 표현해주던 라인 캐릭터가, 뮬라의 진정성 있는 제품과 만나 스마트폰을 벗어난 일상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