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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어코리아, 체코 맥주 프라가 프리미엄 필스 국내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29 13:39



동유럽의 전통과 문화적 중심도시로 불리는 프라하를 모티브로 한 체코산 프리미엄 필스너 타입의 맥주인 '프라가 프리미엄 필스(PRAGA Premium Pils)'가 8월 1일 국내에 첫 출시된다.

'프라가 프리미엄 필스' 맥주는 프라하의 오래된 도시명인, Praga(프라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이며, 체코의 대표적인 라거맥주인 필스너 타입의 프리미엄 맥주다.

프라가 프리미엄 필스 맥주는 체코에서 2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양조장(Pivovar Samson, 1795년 설립)에서 체코의 전통적인 양조방식을 철저히 고수하여 생산, 대부분의 대형 브랜드들이 30일 이내에 양조공정을 마치는 반면 프라가 프리미엄 필스는 충분한 숙성과정을 거쳐 총55-65일의 양조기간이 소요된다. 또 맥주 양조에서 중요한 보리와 홉은 세계적으로 명품 홉으로 알려진 체코 사츠(Saaz)홉과 체코산 보리를 사용했고 지하300미터에서 공급되는 지하수를 정제한 물로 만들어 진다. 150년에 걸쳐 개발된 독자적인 효모가 활용된 만큼 목 넘김이 쉽고 풍부한 꽃 향기와 필스너의 기분 좋은 풍미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프라가 프리미엄 필스의 글로벌 유통전략은 지금까지 유럽, 러시아, 미국, 호주 등 특정국가에만 한정됐다.

그러나 프리미엄 수입맥주 판매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한국을 아시아시장에서 최초로 공식적인 유통전진기지로 선정하였다. 공식파트너는 인터비어코리아다. 인터비어코리아 관계자는 "초기에는 제품의 유통품질을 관리하기 위하여 수도권 맥주 바 및 고급 레스토랑에 중점적으로 유통하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스폰서 십 활동을 통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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