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안드로이드 탑재 '탭북' 휴대성 강화 눈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28 11:52



LG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탭북(모델명: 11TA740)을 출시한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기가바이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장착해 최적의 안드로이드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터치에 최적화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서작성시에는 물리 키보드를 활용해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1.6형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즐 길 수 있다는 게 LG전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16.7mm의 얇은 두께와 1.05kg의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허재철 LG전자 상무는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객의 숨어 있는 니즈를 발굴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라며 "안드로이드 환경의 장점을 더욱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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