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직업 준비족 증가…공인중개사 등 관심 UP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28 11:02



여름휴가 대신 직업이 될 수 있는 전문 분야의 직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바캉스 비용 50~60여만 원(교재포함)를 수강료로 투자해 미래를 준비하는 셈이다.

경록 관계자는 "과거 오프라인 공부는 1월 ~4월에는 기본강의 수강, 그 후 문제풀이, 핵심강의 이런 과정으로 진행됐지만 인터넷강의는 모두 동시에 제작되어 있는 기획 강의로서 처음부터 마지막 총정리강의까지를 동시에 수강할 수 있고, 개정법령 등 새로운 수험 자료를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어 학습이 쉬워 졌다"며 "강의실에 오고 가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는 점에서 최근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28일에 전국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의 위임을 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다"며 "강의는 주로 인터넷강의를 스마트폰, MP3, PMP 등으로 다운로드 받아 직장인 들이 차안에서 부부들이 가사 일을 하면서 공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경록은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만약 합격을 못했을 경우에는 2015년 시험 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새 강의와 새 교재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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