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바로연(CMO이무송, www.baroyeon.co.kr)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맞아 남, 녀 회원1108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연인들이 가고 싶은 다양한 휴가지에 대해 조사했다.
역시나 한창 커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평과 양평이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로는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기도 좋고, 가볍게 발 담구고 더위를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2위를 차지한 해운대는 부산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많은 연인들과 남녀노소 불구하고 많이 찾고 있는 인기 있는 휴가지로 손꼽힌다. 해운대는 그 주변에 맛 집을 포함해 아쿠아리움, 동백섬, 해동용궁사, 부산바다축제 등 인기 있는 볼거리가 많다.
이어 3위, 4위로는 각각 춘천과 제주도가 차지했다. 춘천은 주변 관광지도 다양하고 강원도의 중심지인만큼 주변에 위치한 데이트코스로 이동하기에 용의하기 때문에 이성과 가고 싶은 휴가지로 뽑혔지만, 휴가철인 만큼 평소에 자주 가지 못하는 계곡, 해안가로 떠나는 커플들이 많다 보니 다소 수치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4위를 차지한 제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경비의 부담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많은 커플들이 선호하지는 않았다. 그 밖에 기타지역으로는 횡성, 전주, 대천, 을왕리 등이 있다.
한편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바로연의 1박 2일 미팅 파티신청은 김재호 파티팀장 메일(kjh@baroyeon.co.kr)을 통해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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