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명 태운 알제리 여객기 실종…잇딴 대형 항공기 사고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7-24 19:52


실종 알제리 여객기 항로

알제리 여객기 실종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와 대만 항공기 착륙 사고에 이어 또 대형 항공기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승객 110명을 태운 알제리 국적 항공기가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던 도중 실종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현지시각 24일 새벽 1시17분 부르키나파소를 출발해 알제리로 가던 AH5017편 에어 알제리가 와가두구 공항을 이륙한지 50분 만에 항행지원서비스와 교신이 끊겼다.

항공기는 사하라 루트를 따라 알제리 국경에 접어들었을 때 사라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지 통신사 APS는 "여객기엔 110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으며 여객은 다양한 국적으로 이뤄져 있다"고 전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외교부는 "탑승객 가운데 한국인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알제리 여객기 실종에 네티즌들은 "

알제리 여객기 실종, 비행기 타기 겁나" "

알제리 여객기 실종, 왜 잇딴 항공기 사고가" "

알제리 여객기 실종, 승객 승무원들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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