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인기스낵 '꿀꽈배기'에 매운 고추장 양념을 더한 신제품 '매운 꿀꽈배기'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매운 꿀꽈배기는 최근 10~20대 신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화염떡볶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으로 농심은 물론 국내 스낵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매운맛을 자랑한다. 농심 내부에서는 '불(火)꽈배기'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농심은 새우깡(지난해 730억원) 다음으로 매출이 높은 꿀꽈배기(270억원)의 제품군을 확장함으로써, 1년 내에 매출 400억원의 메가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AC닐슨 기준으로 할 때, 현재 스낵시장에서 연 매출 400억원이 넘는 국내 브랜드는 새우깡과 포카칩, 꼬깔콘, 오징어땅콩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