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말리부 디젤의 '시동 꺼짐' 현상을 파악해 국토교통부와 무상 수리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한국GM의 무상 수리 조치와 별개로 이달 안에 말리부 차량의 결함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쉐보레 크루즈 디젤 차량 등에 대해서도 결함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미 이달 초부터 라세티 프리미어의 시동 꺼짐 결함을 조사하고 있고, 라세티 프리미어와 사실상 같은 차종인 크루즈도 이달 중 조사에 들어간다.
한편, 올해 3월 국내 첫 디젤 중형 세단으로 출시된 말리부 디젤은 현재 2000여대가 판매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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