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걱정 뚝, '3주면 머리가 난다~!'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4-07-18 10:04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구가 1000만 명을 넘겼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탈모로 병원에 방문한 환자 수를 조사한 결과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한다. 특히 중년 남성들만의 증상으로 여겨지던 탈모가 언제부터인가 20~30대 젊은 층을 포함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는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다수의 방송에서 탈모관리법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됐던 탈모두피상담 전문가 탁미숙 '두미래 두피케어센터' 원장은 각자 본인의 탈모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MBC 오늘아침 '3주면 머리가 난다'에서 공개적으로 결과를 입증한 '두미래 두피케어센터' 탁미숙 원장은 "머리 모양에 따라 한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과 분위기 등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탈모로 인한 외향적인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탈모로 인한 자신의 가치가 하향 평가되는 것보다 더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 있다. 탈모는 몸이 건강하지 않다고 보내는 마지막 신호이기 때문이다. 보통 탈모 증세가 나타나면 두피보다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우선적으로 머리카락이 단순한 털이 아닌 '우리가 먹고 마신 영양분으로 만들어진 통증 감각만 없는 조직세포'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접근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탈모관리에 대한 인식도 기존의 머리를 나게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나와서 길게 자라게 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두미래 두피케어센터'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전국 55개 탈모임상전문 병원과 공동으로 모발조직탈모원인검사 5,000건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물인 '한국인 남,녀,노,소 탈모원인지도'를 통해 단순히 머리카락이 몇 센티가 나오느냐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닌 모발 수명 값대로 길게 자라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두미래 두피케어센터'하면 '탁두'가 떠오를 정도로 세상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탁미숙의 10분 두피사우나(일명 탁두)'는 즉각적인 결과를 원하는 현대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주기 위해 탄생한 탈모관리법이다. 탁 원장은 "많은 분들이 단 몇 번의 치료나 관리만으로 모발이 재생되길 바라지만 인체생리학적으로 봐도 그건 불가능하다. 조급함에 약을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약물치료가 탈모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수많은 임상결과를 통해 탄생한 탁두는 탈모 치료법이자 예방법이며, 이는 몸의 온도를 조절해주고 머리의 열을 식혀주는 방법이다. 또한 탈모 증상은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탈모가 심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1주일에 1회 두미래에 방문해 전문케어를 동반하면서 약간의 식단조절과 탁미숙표 '스트레스주스'를 곁들이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탁미숙표 스트레스주스는 케일과 우유, 바나나 등 세로토닌 생성 원료를 넣고 갈아 마시는 쥬스로 우유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은 우울감,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을 개선해주고 케일은 엽록소가 풍부해 신진대사 촉진과 새 세포를 생성하는 효능이 있어 학생, 직장인, 산모의 스트레스 및 이로 인한 탈모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탁 원장의 이력을 살펴보면 탈모두피전문가임에도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것이 이채롭다. 탁 원장은 "탈모가 심할 경우 외형적인 자신감이 떨어져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대인관계에서도 어려움이 생겨 성격 변화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재촉하기보다 탈모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게 우선이며, 이를 위해 심리학 공부와 상담에 대해 배운 것이다. '할 수 있다' 는 자신감과 실천하기 쉬운 계획으로 고객을 이끌어주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의 일환으로 '두미래 두피케어센터'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두미래 발모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두미래에서 두피관리, 탈모관리, 두뇌힐링관리를 받는 고객들 중 탈모개선의지가 충분하며, 케어 시스템을 잘 따라와 줄 수 있는 20명의 도전자를 선발해 6개월 동안 탈모개선 결과의 before - after 사진을 찍은 후 공개 투표를 통해 발모왕을 선발하는 것이다. 이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탈모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함이라는 것이 탁 원장의 설명이다. '두미래 발모왕 선발대회'는 일 년에 한 번 시행되며 지난 6일 최종 우승한 2014 발모왕에게 우승상금을 수여한 바 있다.

이제 기다리던 여름 바캉스 시즌이 왔다. 그러나 즐거움 뒤에는 항상 후유증도 있는 법.


올 여름에는 당황하지 말고 입증된 두피,모발 건강법 '탁 두'로 탈모의 고통을 시원하게 날려보자.

johyungmi@sportschosun.com



◇다수의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두미래 탈모두피상담전문가 탁미숙 원장

◇두피사우나(탁두) 시행모습

◇발모왕에게 상금 수여중인 탁 원장

◇탁미숙 두피사우나 전용 샴푸 프로메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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