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치즈, 요리가 되다 상하치즈 아카데미' 성료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7-16 17:07


매일유업의 치즈 브랜드 상하치즈가 '치즈, 요리가 되가 매일유업 상하치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www.sanghacheese.co.kr)가 지난 10일 '치즈, 요리가 되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상하치즈 아카데미'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유명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에서 열렸고, 치즈 요리를 배우려는 주부들의 관심과 열기 속에 2시간 넘게 진행됐다. 신토불이 치즈의 자존심을 지켜온 매일유업은 2년 전부터 전개한 '간단하게 즐기는 치즈 요리를 통한 치즈 식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는 나폴리 요리 및 치즈 전문가인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의 유병규 총괄 셰프가 치즈 강의와 치즈 요리 실습을 펼쳤다. 치즈 강의에선 치즈와 관련된 영양과 보관법 등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했다. 유병규 셰프는 수강생들과 함께 상하치즈의 까망베르, 브리, 후레쉬 모짜렐라, 링스 등 자연치즈를 이용해 차가운 에피타이져 '브루스게타', 나폴리식 신선한 치즈 요리 '생모짜렐라 카로짜', 차가운 '생토마토 모짜렐라 스파게티' 등을 만들었다. 수강자들은 유 셰프의 도움을 받아 맛있고 세련된 치즈 요리를 만들며 치즈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석한 주부 이희경 씨(40)는 "맛과 영양이 많은 치즈를 평소 아이들 간식, 남편 술 안주 등으로 자주 챙겨주고 있지만 이렇게 근사한 요리로 만들어줄 생각은 미처 못했었다"며 "치즈가 왜 몸에 좋은 지 확실히 알게 됐고 치즈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찾은 만큼 앞으로 가족들에게 자주 해줘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자연치즈는 무공해 지역인 전남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치즈 공장인 상하공장에서 국산 원유로 만들어져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상하치즈의 자연치즈 제품은 가공하지 않고 자연상태 그대로 숙성시킨 고품격 까망베르 치즈, '치즈의 여왕'으로 불리며 아이들의 영양간식에 좋은 브리, 처음 치즈를 접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후레쉬 모짜렐라 등의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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