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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심을 벗어나 자연에서 '자연체험'과 '가드닝(Garden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적극적인 '시티 파머'로 나서고 싶다면, 주택의 앞마당에 작은 텃밭을 만들거나 주말농장 대여를 통해 직접 작물을 재배·수확할 수 있다. 최근 캠핑과 농장을 결합한 형태의 새로운 가드닝 트렌드도 생겨나고 있다.
텃밭에서 식물을 재배할 경우엔 홈 가드닝용 용품보다는 사용자의 손목이나 어깨에 부담을 덜 주도록 디자인된 전문 원예용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도루코리빙의 '포시즌(4season)'은 우수한 절삭력과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한 원예용 가위를 출시했다. 텃밭 가꾸기에 안성맞춤으로 열매 식물을 재배할 경우 '포시즌 적과 가위'를 사용하면 과실에 흠집을 내지 않고 수확을 할 수 있다. '전지 가위'는 가지치기에 주로 사용되고, 조경이나 큰 과실나무의 관리에 유용한 '양손 가위', 절삭력이 뛰어나 일상 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다목적 가위' 등으로 구분돼 출시됐다. 필요에 따라 골라 사용하면 보다 체계적인 가드닝을 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