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나트륨을 줄여 더 건강한 식빵'을 17일 출시하며, 우리 몸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만들기에 나섰다.
식약처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2.4배에 달한다. 특히 높은 소금 섭취량이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 식습관 개선에 대한 요구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차윤환 교수는 "저염식단의 실천이 어려운 것은 자극적인 맛에 입맛이 길들여져 간이 약한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평소 자주 즐기는 식품에서부터 나트륨의 양을 조금씩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