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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터치 한번에 길안내까지…T맵 4.4 버전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10 14:56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10일 고객이 T맵의 여러 기능들을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T맵 4.4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 된 T맵은 '자주가는 경로' 메뉴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사용자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집, 회사 등 주요 목적지를 설정해 놓으면 T맵을 실행했을 때 보여지는 첫 화면에서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을 바로 알려준다. 사용자는 별도로 검색을 할 필요 없이 출발/도착시간을 가늠할 수 있고 터치 한번으로 길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간단해진 메뉴와 팔레트 형태의 직관적인 화면배치를 통해 사용자 환경(UI)을 더욱 간편하게 구축한 것도 눈길을 끈다. T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운전할 때뿐만 아니라 보행 시에도 자주 이용하는 것에 착안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정보 메뉴를 첫 화면으로 배치하고 사용자의 위치 주변의 정보들을 별도 앱 연동없이 곧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화면 가운데에는 배너 형태로 교통통제 상황 등 중요한 교통관련 정보는 물론 T맵 요금 및 주요 기능(GPS) 관련 설명과 같이 고객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말, 휴가철, 명절 등 시기별 계절별 여행정보나 차량관리 방법등과 같은 꼭 필요한 내용들을 엄선해 제공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T맵을 이용해 주시는 1800만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업데이트를 통해 T맵이 일상생활 속에서 고객의 시간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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