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여성 패션 아이템이으로 뜬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09 09:27



삼성전자의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가 슬림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카메라 NX 미니는 두께 22.5㎜의 초박형 사이즈에 무게 158g(카메라 본체 기준)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높인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다. 180도 회전식 디스플레이와 윙크만 하면 사진이 찍히는 '윙크샷' 등 셀카에 특화된 기능을 통해 셀피(Selfie, 혼자 찍는 사진)를 넘어 위피(Wefie, 친구·지인과 찍는 사진)까지 가능하다. NX 미니는 그린 민트, 핑크, 화이트 등 총 5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슬림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IT 제품으로 액세서리, 구두 등과 같은 여성들의 패션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NX미니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과 전문성도 높였다. 2000만 고화소 BSI CMOS 센서와 1만6000분의 1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 등 DSLR에 버금가는 빠른 성능을 구현해,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노출 변화가 있을 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는 와이파이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를 탑재함으로써 삼성 카메라의 대표적 스마트 공유 기능인 '태그 앤드 고(Tag & Go)'를 적용해, NFC를 켜놓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와이파이나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시켜 기기와 연동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패션을 키워드로 '여성'을 타깃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NX 미니가 IT 기기를 넘어 여자들의 작고 슬림한 핸드백 속 패션 소품으로 자리매김 하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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