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코펜하겐, 2가지 색상 컨트라스트 머그 출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7-08 17:07


한국로얄코펜하겐이 2가지 색상의 컨트라스트 머그를 출시했다.
사진제공=한국로얄코펜하겐

239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한국로얄코펜하겐㈜(대표이사 오동은, www.royalcopenhagen.co.kr)이 '헤더', '페트롤리움' 2가지 색상의 컨트라스트 머그를 출시했다.

컨트라스트 머그 헤더, 페트롤리움은 덴마크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색상이 특징이다. 헤더는 북유럽에 자생하는 여름 야생화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제품으로 채도 낮은 연보라 색상이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짙은 청록색을 띠는 페트롤리움은 여름비가 그친 뒤의 짙푸른 녹음을 상기시키는 감각적인 제품이다.

컨트라스트 머그는 자연을 중요시하는 북유럽 디자인의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기능성까지 갖췄다. 여름에 컵 주변에 물방울이 생기는 결로 현상과 이로 인한 미끄러움으로 불편을 겪는데, 컨트라스트 머그는 실리콘 커버를 사용해 이러한 불편함을 없앴다. 크기는 330㎖로 음료는 물론 블루베리나 방울토마토를 담아두거나, 자녀들에게 빙수를 담아주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컨트라스트 머그는 단단한 백색 자기에 부드러운 실리콘 커버를 입힌 로얄 코펜하겐의 모던 캐주얼 라인으로 현재까지 헤더, 페트롤리움을 포함해 총 17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자기 표면의 플루티드(fluted 새로로 둥글게 새긴 홈) 디자인은 1775년에 출시된 '블루 플루티드' 라인에 사용되면서부터 로얄 코펜하겐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패턴으로 알려져 왔다.
컨트라스트 머그 헤더, 페트롤리움은 백화점 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 3만9000원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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