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www.kbcard.com / 사장 김덕수)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위원장 이경, 이하 'KB국민카드지부')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노사(勞使) 공동 자선 공연을 개최했다.
KB국민카드 노사는 이날 공연 후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이에 비례해 KB국민카드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상임이사 안효섭)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고 꿈과 희망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조합원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드는 데 KB국민카드 노동조합이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