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는 뉴 911 타르가 4와 4S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뉴 911 타르가는 사륜구동 방식을 탑재한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타르가에 탑재된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스템은 지능적으로 전, 후측에 구동력을 배분해 어떠한 노면이나 기상 조건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타르가 라인 중 상위 모델인 911 타르가 4S에는 3.8리터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돼 40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자랑한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갖출 경우 최고속도는 296km/h에 이르며 0→100km/h까지의 가속은 단 4.4초 만에 도달 가능하다. 국내 복합 연비는 7.9km/ℓ이며 Co2 배출량은 227g/km이다. 타르가 4는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으로부터 350마력의 힘을 얻는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갖출 경우 0→100km/h까지의 가속이 4.8초 만에 도달 가능하며, 282km/h의 최고 속도까지 다다를 수 있다. 국내 복합 연비는 8.6km/ℓ, Co2 배출량은 207g/km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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