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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대화형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iQ 3D 7000v'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07 14:38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가 대화형 음성인식 3D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7000v'를 7일 출시한다.

iQ 3D 7000v는 지난해 7월 출시된 'iQ 3D 5000v'의 후속 모델로 음성인식 기능을 강화한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인 'FineVoice2.0'을 탑재했다.

FineVoice2.0은 단어 단위가 아닌 문장 단위로 대화하듯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식하는 문장 수 또한 30억 문장으로 현재 출시되어 있는 내비게이션과 비교 시 최고 수준이다. FineVoice2.0으로 별도의 화면 터치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를 탐색할 수 있어 운전 중 내비게이션 조작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Q 3D 7000v는 대화형 음성인식 기능 외에도 안전코인, 4D 어라운드뷰, 휴식 권유 서비스, 블랙박스 연동을 통한 차선이탈경보(LDWS)시스템 등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안전코인은 안전운전 미션을 완료하면 가상 코인을 지급하는 게임형식의 기능으로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4D 어라운드뷰는 주차 시 차량이 전/후진을 반복하는 동안 후방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을 재구성하여 3차원 공간으로 구성하는 기술로 주차 시 차량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과학적으로 재구성해 운전자가 주변을 반복적으로 살피지 않고 보다 안전하고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인드라이브 관계자는 "iQ 3D 7000v는 국내 최고의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돼 운전 중 화면 터치 없이도 보다 편리하게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첨단 기능들이 탑재된 만큼 운전자들이 안전 운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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