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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가 '클락스, 브링미 백(Clarks, Bring me back)' 캠페인을 통해 회수한 신발 600켤레를 최근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대량생산-대량폐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충분히 신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려지는 신발을 의미 있게 활용하자는 뜻에서 진행됐다"며 "고객들로부터 회사측에서 제공한 할인혜택과 동시에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제화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클락스, 브링미 백(Clarks, Bring me back)'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엔 신발 2000켤레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