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리업계 1위 브랜드 다향오리가 소비자 소통 강화를 위해 ' 소비자 모니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발된 요원들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다향오리의 각종 신제품 출시 전 직접 테스팅 및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각종 상품 아이디어 및 레시피 제안부터 유사제품 시장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블로그,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는 이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다향오리 제품 세트를 제공하며, 최우수 요원에게는 상품권 등 특별 혜택도 추가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다향오리 기획실 박은희 상무는 "다향오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가장 가까운 고객인 주부들에게 직접 자사 제품을 체험 및 평가하게 하고 그들의 의견에 기울이고자 선발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전해 듣는 다양한 제품 및 레시피 아이디어와 정보를 활용해 다향오리 제품은 물론 식문화 전반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