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역 버스폭발 '불길 크게 치솟아'…버스 운전기사의 증언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01 23:34


상동역 버스폭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역 인근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오후 8시 57분께 난 화재는 다행이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에서 버스 운전기사는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잠가 놓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SNS상에는 정차해 있던 버스가 갑자기 폭발음을 내며 터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불길이 크게 치솟는 버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됐다.

한 트위터리안은 "웅진플레이도시 앞에서 버스 폭발함. 학원이라 소리는 안 들렸는데 부모님은 엄청 크게 들었다고"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상동역 버스폭발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동역 버스폭발 대체 무슨 일?", "상동역 버스폭발 인명피해 없어 다행이네", "상동역 버스폭발 왜 갑자기 불이 났나", "상동역 버스폭발 목격자 누구 없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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