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가 1일 고객 사용성 개선작업을 진행중인 네이트온이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미니대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시지창의 경우 '메신저스럽지 않은 메신저' 컨셉을 채용, 처음 창을 열었을 때 메신저라기보다는 깔끔한 메모장 느낌을 물씬 풍긴다. 여기에 7가지 다양한 바탕색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의 PC 환경에 맞춰서 색상 변경이 가능토록 다채로움을 더했다.
기본대화와 미니대화의 설정을 개별 메시지창마다 각각 할 수 있어, 기존 미니대화 설정 시 전체 창에 적용되어 일일이 재설정을 해야 했던 번거로운 요소를 말끔히 제거했다. 따라서 창 위치에서부터 창 색상, 창 사이즈, 폰트 등에 이르기까지 한 번 설정해두면 창을 나가기 전까지 원래의 설정상태가 유지됨으로써 업무용과 개인용 메신저로 구분해서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대화가 가능해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