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유럽 현지에서도 쉽게 맛 볼 수 없는 카놀리, 메종 당두아,에쉬레 팬케이크 등 다양한 유러피안 디저트와 정취로 여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더 파크 뷰에서는 조식과 브런치 뷔페에서 브뤼셀 와플과 리에주 와플, 팬케이크를 제공한다.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브런치 메뉴인 브뤼셀 와플, 리에주 와플을 판매하며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비스킷 8종과 리에주 와플을 판매한다.
더 라운지에서는 에쉬레 버터와 유기농 밀가루 반죽으로 갓 구워낸 뜨거운 팬케이크와 함께 에쉬레 버터 무염과 가염이 별도로 제공돼 버터가 가진 풍미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4종의 수제 시럽과 티 혹은 커피 1잔이 포함된 세트의 가격은 4만 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정통 영국식 하이티 세트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선보인다. 애프터눈티의 본고장인 영국 버킹엄궁 인근의 '인터콘티넨탈 런던 파크레인' 베이커리의 도움을 받아 정통 영국식 스타일과 풍미를 메뉴에 살렸다.
하이티 세트는 명품 차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의 대표적인 차 일곱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5가지의 디저트 메뉴가 독일의 유명 차이나 브랜드 '디번'의 3단 트레이에 정갈하게 담겨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하이 티 세트의 가격은 3만7000원. 샴페인 한 잔 포함 시 5만7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더케이호텔서울 홍보팀 한성희 팀장은 "때 이른 더위로 초여름 더위를 피하는 미식가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며 "The-K호텔서울 역시 가까운 도심에서도 이국적인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탈리안 디저트를 선보였다. 도심 호텔 곳곳에서 준비한 특별한 유러피안 디저트를 통해 유럽의 정취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