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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스위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발리가 최고급 슈즈 컬렉션 '마이 스크리브(My Scribe)'를 선보인다.
구두 제작은 고객이 구두의 디자인과 소재, 컬러 등을 선택하면 발리의 스위스 공방에서 200여 가지의 공정을 거쳐 제작된다. 모든 공정은 발리 최상위급 장인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총 4번에 걸친 품질 검사를 통과한 구두만이 고객에게 전달된다.
이 컬렉션은 고객이 옥스포드, 골프 슈즈 등 8가지 스타일과 송아지, 악어, 타조 가죽 등의 다양한 소재 및 소재별 최대 10가지 컬러 등을 자유롭게 골라 조합 할 수 있다. 총 330여가지의 구두가 제작 가능하다.
한섬은 슈즈 디자인은 물론, 공법이나 소재, 염색방법 등의 디테일에 주목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어서 럭셔리 슈즈 마켓에서의 특별 주문 제작 슈즈가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섬은 발리 매장 수를 내년까지 현재의 2배인 1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