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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6일 11년째 사막지역을 푸른 숲으로 가꾸기 위해식림사업을 펼치고 있는 바가노르 인근의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에서 컴퓨터 교실을 기증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학습용 컴퓨터 30대 이외에도 컴퓨터용 책상, 의자 등 컴퓨터 교실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김규환 대한항공 전무, 이종수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 어트건벌드 바가노르 부구청장, 이친호를러 군갈루타이 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바가노르 인근의 블로브스롤 국립학교에 30대 PC로 이뤄진 컴퓨터 교실을 기증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몽골 컴퓨터 교실 기증이 현지 학생들의 정보화 격차 및 IT 기술에 대한 소외를 해소를 위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