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의 에코부스트 3기통 1.0L 엔진이 엔진 기술 전문 매체인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Engine Technology International) 지가 선정하는 '2014 올해의 엔진(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2014)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포드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3년 동안 7개의 '올해의 엔진 상' 수상과 동시에 독일의 저명한 자동차 잡지 '오토 모토 앤 스포츠(Auto Motor und Sport)'가 선정하는 '2013 국제 폴 피에츠 상(the International Paul Pietsch Award 2013)'과 영국 황실자동차클럽이 수여하는 '듀어 트로피(Dewar Trophy)'까지 총 13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포드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3기통 엔진으로 '워즈오토 올해의 엔진상(Ward's 10 Best Engines)'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2012년 유럽에서 포드 포커스에 장착되며 처음 선보인 에코부스트 1.0L 엔진은 현재 피에스타, 비맥스, 에코스포츠, 씨맥스, 그랜드 씨맥스, 투르니오 커넥트, 투르니오 쿠리어, 트랜싯 커넥트, 트랜싯 쿠리어 등 총 9개의 모델에 탑재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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