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정홍원 유임, 朴 대통령 60일 만에 총리 사의반려…"헌정 사상 처음"

기사입력 2014-06-26 10:35 | 최종수정 2014-06-26 10:36



정홍원 유임

정홍원 유임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했다.

26일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춘추관에서 한 브리핑에서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윤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께 국가개조를 이루고 국민안전시스템을 만든다는 약속을 드렸다. 이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하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들로 인해 국정공백과 국론분열이 매우 큰 상황인데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심 끝에 오늘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의표명을 했던 총리가 유임 조치되기는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정홍원 유임 소식에 네티즌들은 "

정홍원 유임, 헌정 사상 처음이라고?", "

정홍원 유임, 빨리 공백을 메웠으면", "

정홍원 유임, 차라리 잘 됐다", "총리 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