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절도범들이 기어 조작 방법을 몰라 훔친 차를 포기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차 소유주인 낸시 프레드릭슨씨(여·70)는 "소년들 중 한 명이 내게 권총을 겨누며 열쇠를 달라고 해 건넸다"며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수동기어를 사용할 지 몰라 당황해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건물 경비원이 다가오자 강도들은 도망을 쳤고 경찰은 CCTV를 확보해 이들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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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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