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한국제품안전협회와 업무협약 제품안전 강화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6-24 18:19


이만찬 한국제품안전협회 부회장(왼쪽)과 최재훈 쿠팡 큐레이션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쿠팡이 한국제품안전협회와 제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제품안전협회는 불법·불량제품 조사, 연구, 교육, 출판,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기업의 전기용품안전관리법,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등의 준수현황 조사를 맡고 있는 기술표준원 산하 기관이다.

쿠팡은 그동안 고객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까다로운 내부 검수 절차 구축 및 시행은 물론 대외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신뢰도 강화에 힘써 왔다.

이번 한국제품안전협회와 협약을 통해 안전한 제품의 판매, 유통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약속하고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쿠팡과 한국제품안전협회는 ▲쿠팡에서 판매하는 공산품과 전기용품 등 안전 관리가 필수적인 품목들에 대한 검증을 정기적으로 실시 ▲제품안전에 관한 모든 분야의 정보 교류 ▲쿠팡 직원 및 파트너사 대상의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의 최재훈 큐레이션 본부장은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 제공'이라는 쇼핑 서비스의 기본을 강화하고 신뢰 기반의 온라인 쇼핑 문화 정착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안전한 제품 제공은 물론 빠르고 안전한 배송, 친절한 사후 서비스 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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