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고객 손으로 대한민국 1등 브랜드 뽑는다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6-24 17:11





고객들이 뽑은 1등 국민 브랜드가 탄생한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24일 인기 생필품 브랜드의 최강자를 뽑는 '브브(브랜드VS브랜드)싸움' 기획전을 7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면, 샴푸, 분유, 커피믹스 등 총 30개 품목의 60개 대표 브랜드가 맞붙는 이번 기획전은 11번가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직접 투표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가격 또한 최대 54% 할인해 판매한다. 23일 라면 대결(농심 신라면 20봉, 1만2900원 VS 오뚜기 진라면 20봉, 9500원)이 펼쳐진 데 이어 24일 매일유업 앱솔루트 명작 분유(3캔, 5만6500원) VS 남양유업 뉴임페리얼 분유(3캔, 6만4500원), 25일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320T, 2만9900원) VS 남양유업 프렌치카페(220T, 2만200원), 26일 애경 케라시스 샴푸(600㎖ 2개, 7900원) VS LG생활건강 엘라스틴 샴푸(600㎖ 2개, 7900원) 등 식품 등 생필품, 유아용품 브랜드들이 인기 경쟁을 겨루게 된다.

11번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 이어 국내 4번째로 많은 네티즌들이 오가는 '인터넷 번화가'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11번가의 온라인 통합 순방문자수는 1330만명을 기록해 온라인몰 1위, 전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11번가 마트식품팀 장정은 MD는 "11번가 고객들이 뽑은 1위 브랜드는 곧 우리나라 1등 브랜드"라며 "최강의 브랜드를 뽑는 이번 기획전은 브랜드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로 실시간으로 순위를 알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브브(브랜드VS브랜드)싸움' 기획전을 통해 '혜택 터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품목별로 구입하고 싶은 제품을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1000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투표한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150명에게는 1000포인트도 적립해준다. 투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마련해 풀무원 뮤즐리, 뉴트로지나 바디워시, 미래생활 클래식 3겹데코 등의 경품을 나눠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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