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 "부산에 뜬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6-24 14:59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이 '부산 청년 일자리 주간'과 함께 부산 BEXCO에서 26일부터 이틀 간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 취·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청년 일자리, 창업 등 청년역량강화와 청년에 대한 지역 사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6월 마지막 주를 청년주간으로 지정해 6월 23일부터 5일 간, 창업 활성화, 구직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은 26일부터 이틀 간 행사에 참여해 방송, 영화, 게임분야 전문가 특강 및 콘텐츠 취·창업 1: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벡스코 제2전시장 세미나실에서는 전문가 특강 '영화, 방송의 세계를 만나다'가 진행된다. 영화와 방송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인 양종곤 대표(영화사 친구), 박준화 PD(CJ E&M)가 초청되어 각 분야 입문부터 장르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노하우 및 직업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문화콘텐츠기업의 집결지인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게임 분야 프로젝트 피칭을 진행한다. 부산모바일앱센터, 부산 지역 대학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4팀이 피칭과 컨설팅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콘텐츠 취·창업지원실은 부산 청년주간 미래유망직업&우수기업 박람회의 직업관에도 만나볼 수 있다. 실질적인 채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부산 지역에 본사, 자회사를 두고 있는 넥슨, 파크 ESM 등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여 1:1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콘텐츠 취·창업지원실이 운영하는 컬쳐리스트 홈페이지(www.culturist.or.kr)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