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알제리 전 시간대에 전주 대비 7.7배 주문 몰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24 11:10


CJ오쇼핑(대표 이해선, 변동식 www.CJmall.com)은 알제리 전이 있었던 23일(월) 새벽 시간대(오전 2시~7시)에 전주(16일) 동 시간대 대비 7.7배가 넘는 17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통상 새벽 2시부터 6시까지는 매출이 가장 적게 발생하는 시간대여서 재방송을 내보내지만, CJ오쇼핑은 한국팀을 응원을 위해 새벽 시간에 깨어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름 패션상품 특별 할인판매 방송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특히 남성 고객들을 위한 남성 골프 상-하의 세트,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역(逆)시즌 상품인 여성용 오리털 점퍼와 기모 팬츠 등은 프라임 시간 대에나 볼 수 있는 1분 당 1천 만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CJ오쇼핑 영업기획담당 황준호 부장은 "비록 경기는 졌지만 알제리 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좋은 조건의 쇼핑으로 조금이나마 달래셨기를 바란다"며 "다음 경기도 새벽 시간에 열리는 만큼 품질 좋은 상품을 준비해 생방송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