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스마트폰 길안내 서비스인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맵 이용자가 지난해 여름(6월부터 8월까지)동안 길안내를 받은 숫자는 총 1억4000만건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 T맵 인기 여행·관광지의 장소 중 해수욕장이 6곳이나 차지해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한 피서지로는 해수욕장이 단연 인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T맵의 사용자가 지난해 여름 가장 많이 찾았던 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 순 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 관계자는 "T맵은 그 동안 사용자들에게 막히지 않고 가장 빠른 최적의 길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용해 왔다"며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