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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사건 발생 43시간 만에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22) 병장이 생포됐다.
특히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임 병장이 자해 전 종이와 펜을 요구해 유서형식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지며, 메모는 현재 군 수사기관으로 전달된 것으로 파악된다.
군 관계자는 대치 중인 당시 임 병장이 아버지에게 "어차피 엄청난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투항하면 사형당하는 거 아니냐"고 뒷일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 사실을 전했다.
군은 임병장 생포 후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진돗개 하나' 발령을 해제했다.
한편 무장 탈영병 생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무장 탈영병 생포, 임 병장 사형이 두려웠나", "무장 탈영병 생포 생명에 지장 없어야 한다", "무장 탈영병 생포 남긴 메모엔 뭐가 써있나", "무장 탈영병 생포 앞으로 수사에서 밝혀질 내용이 궁금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