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 탈영병, 부모님과 함께 투항 설득 중 '곧 생포할 듯'

기사입력 2014-06-23 10:27 | 최종수정 2014-06-23 10:45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 부대에서 부대원을 총기로 난사한 임모 병장의 생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경 포위망을 좁혀가던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했다"며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밝혔다.

이어 "임 병장이 아버지하고 통화했고 지금은 가까운 거리에서 임 병장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투항을 설득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현재 작전이 진행 중"이라며 "아직 임 병장을 생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임 병장은 지난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예하 일반전방소초(GOP) 부대에서 총기를 난사해 부대원 5명을 숨지게 한 후 실탄 60여발을 갖고 탈영했다.

임 병장은 부대와 10km 정도 떨어진 강원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근처 제진검문소에서 군과 교전을 벌여 추격조 소대장 1명에게 관통상을 입힌 후 또다시 산속으로 달아난 밤새 교전을 벌이며 대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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